[경기 양평소식] 양수리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경기도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

2022-0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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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장 내 건립…고객쉼터 등 들어서'

'아이유 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수리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의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소비 추세에 맞는 시설로 현대화해 상권 기능을 개선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수리전통시장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리와 용담리 일대 상권종합진흥사업을 추진, '연의 나라 양수리' 브랜드를 구축했다.

지난해 9월부터 민속 5일장을 확대 이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고객이 증가했다. 하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군은 올 연말까지 시장 내에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 고객 쉼터, 공중화장실, 고객문화센터, 공유주방 등을 조성한다.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또 양평군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달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은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예방과 위기가구 생계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난방비 등에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1000만원을 기부, 한부모 가정 아동 12가구에 매달 10만원씩 정기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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