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순항

2021-12-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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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101억원 투입, 주민친화적으로 건설 전망

시, 고덕국제신도시 최초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

 새로 건설될 통북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0일 총 사업비 2101억원이 투입되는 통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노후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량 증가와 악취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하수처리시설을 신・증설하고 인근 주민들의 악취민원 해소와 안성천 및 통복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올 6월부터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전 증설을 포함해 하수처리시설 10만톤/일, 분뇨처리시설 150Kl/일, 공원이 6만 2000㎡이고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손익공유형민간투자(BTO-a)방식이며고  최신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해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상부는 공원 및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친화적으로 건설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이전 증설을 포함해 승인을 받았고 12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간소화 심의를 완료해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검토 후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2023년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 예체능 놀이와 숙제 지도 등 제공
 

한편 시는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LH르플로랑 아파트단지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 예체능 놀이 지도, 숙제 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약109㎡, 정원 25명)은 고덕국제신도시에 최초로 설치됐으며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 돌봄선생님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현재 이용아동을 모집 중에 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송탄동, 청북읍, 비전1동)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후 2022년에도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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