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

2021-1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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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안전지수 4개 분야 1등급…교통사고·화재·생활안전·감염병'

구리시 CCTV 통합관제센터[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꼽는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 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구리시와 계룡시 두 곳뿐이다.
 
시는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도 전년 대비 각각 1~2단계 상승한 3등급과 2등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여성 귀가 서비스 차량 운행 등이 범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보행자 안전 개선사업,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교통사고 예방 시책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안승남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작은 구리가 지역 안전지수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작지만 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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