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 도내 ‘최우수’ 수상

2021-12-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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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쾌거

영천시청 전경.[사진=영천시 ]

경북 영천시가 전력투구해서 진행 해온 '상주 인구 늘이기' 정책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15일, 영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1년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2018년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 평가는 △출생아 및 인구수 증가율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 극복 기반 구축 △저출생 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지역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중요 현안사업 및 지역 맞춤형 시책 여부 등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분만산부인과 내 산후조리원 개원, 식기토탈케어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등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출산·육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 출산장려 창작 뮤지컬 개최, 아기탄생축하 전광판 광고 등 저출생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자 모두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책, 시민 체감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하는 영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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