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내년 초 결혼 예정…"새 생명 찾아왔다"

2021-12-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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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황찬성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2PM의 구성원 황찬성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황찬성은 12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 저의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고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게는 오랫동안 교제해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제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라며,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예비 신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겠다"라며,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또 황찬성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삶을 동반할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나서 개척해 보고자 회사와 충분한 의논을 거쳤고 재계약은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 저의 뿌리이자 오랜 친구 같은 회사와는 언제나 서로의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황찬성은 2008년 그룹 2PM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0점 만점의 10점' '하트비트' '우리집'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욱씨남정기'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나 홀로 그대' 등까지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 한정원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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