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가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2년 연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공부문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보급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라온시큐어는 13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된 '2021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로 진행된 '2021 블록체인 유공 포상'을 통해 변준모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가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작년 2020 블록체인 유공 포상 자리에서도 단체 부문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작년 라온시큐어가 DID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DID 기술 개발과 DID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민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있고,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은 옴니원 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와 모바일사원증·학생증 등 DID 기반 신분증과 자격증명서를 제공한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DID 신원인증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변 전무는 "라온시큐어 임직원들을 대표해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라온시큐어와 라온화이트햇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서비스 개발을 통해 DID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