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일자리경제과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연제구 청년을 대상으로 '합격을 부르는 면접 스피치 및 취업 준비 특강'을 개최했다.
제대로 연구소 장세균 소장과 포항MBC 장윤정 전 아나운서가 강의자로 나선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하버드에서 사용하는 전문 프로그램인 '버크만 진단'으로 취업 준비생의 강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게다가 숨겨진 자신의 역량을 찾아주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신감도 고취시켰다.
특히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구직 청년이 참가한 이번 특강은 대상자 파악부터 교육내용, 형태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협의해서 이뤄진 것으로 개인 취업과외에 가까웠다는 분석이다.
연제구청 관계자는 "취업·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