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녹색건축 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녹색건축 활성화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 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최경석 박사가 '탄소 중립을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필요성', 고양시 정달용 족색도시담당관과 윤용선 건축디자인과장이 '고양형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계획', 고양시정연구원 임지열 박사가 ‘고양시 녹색건축물조성계획(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시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례를 공유하고, 신·구도심 공존 정책 제안도 진행됐다.
또 고양시는 생태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실천으로 이끄는 환경교육'이 환경부 지정 우수 교육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정제는 환경부가 프로그램 전문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교육은 올해 관내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교육을 위해 개발됐다.
고양시는 1기분 자동차세 21만5221건, 278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7~12월에 자동차를 소유한 이들에게 부과된다. 건설기계, 125㏄ 이상 이륜차 소유자도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연납 신청해 납부한 경우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인터넷, ARS,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없다.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면 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이달 31일까지 특별전시 프로그램 '북 어게인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장년층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0~20년 전 화제의 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모은 특별 도서전이다. 추억의 도서를 뽑는 투표도 한다.
시민이 전시 도서 뒤쪽에 부착된 '북 포켓 카드'에 한 줄 독서평을 작성하는 이벤트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화정·아람누리·대화 도서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