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방역조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춘추관을 폐쇄한다”면서 “해제 시점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춘추관은 지난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처음 폐쇄한 바 있다. 대통령 일정은 청와대 전속 취재로 운영됐고, 각종 브리핑은 녹화 형태로 제공된 바 있다.
이후 3개월 간 폐쇄 됐었던 춘추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과 함께 지난달 1일부터 정상 개방·운영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