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범정부적 노력이 매우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군의 병상 및 의료진 지원을 비롯해 안보외교 부처 차원에서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기술과 의료 역량 강화에 대한 서울이니셔티브 지지를 비롯, 유엔 평화유지 활동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와 실질적 기여를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유지 활동의 굳건한 지원국으로서 우리 위상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감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자평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그동안 남북 관계의 기본 틀이 돼 온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채택 30주년의 의미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과의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해외 위험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및 진출 기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