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서,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21-12-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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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상당 애그리치 글로벌 장학기금 전달

“인재양성과 양국 우호교류에 큰 기여”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는 중국 옌타이시, 아주경제와 함께 한중 양국 학생 40명을 선발해 2000만원 상당의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사진=중한옌타이경제문화교류센터 제공]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에서 7일 ‘2021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애그리치 글로벌(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옌타이시정부, 아주경제와 함께 한·중 청소년 교류에 앞장서고 품행이 바른 한·중 양국 학생 40명을 선발해 2000만원 상당의 애그리치 글로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은 옌타이시정부, 아주경제, 각 학교, 기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전달식에서 장환웨이(張煥偉) 옌타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옌타이시 외사판공실 주임)은 “애그리치 글로벌 장학금 전달식은 한·중 양국 우호교류의 중요한 행사로 우수한 인재를 끊임없이 양성해 양국 우호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찬우 주칭다오(青岛)총영사관 영사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중 양국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의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글로벌총재는 “애그리치 글로벌 장학기금은 모든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정성”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위해 긍정적이고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구 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총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산둥성인민정부로부터 '산둥성인민우호사자' 표창을 받았다.[사진=애그리치 글로벌 댄포드 제공]

애그리치 글로벌㈜은 현재 중국 하얼빈, 쓰촨, 광둥, 산시, 선양, 카이펑, 르자오, 하이양 등에서 13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중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총재는 산둥성인민정부로부터 ‘산둥성인민우호사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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