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의 종합 청렴도 점수는 8.53점으로 지난해 8.03점보다 0.5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 시도 평균 8.12점보다도 0.41점 높은 점수다.
항목별로 보면, △외부 청렴도 8.87점(2등급) △내부 청렴도 7.68점(3등급) △정책고객 평가 7.39점(1등급)으로 전년도에 비해 도민들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선도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22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감사원의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전국 최초 2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 및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