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DHL코리아와 MOU…"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2021-12-09 11:06
  • 글자크기 설정

해외시장 진출 중소기업 위한 외국환 업무 적극 지원 및 우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성영수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사진 오른쪽)이 한지헌 DHL코리아 커머셜본부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MOU를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과 물류 글로벌 기업 DHL이 전문적인 외국환 서비스 및 선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하나은행과 DHL 코리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 중소기업 지원 △국제물류서비스 특별혜택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수출대금 집금계좌의 환율, 수수료 우대 혜택, 국제물류비 특별할인혜택 등 수출기업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DHL 코리아와 함께 수출입기업 지원 및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