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네이버웹툰과 왓패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 시리즈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비롯한 비아콤CBS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양사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보유한 10억개 이상의 원천 IP를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M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론 래비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부문장은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VIS와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세계에 공급할 것”이라며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VIS와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하고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개의 영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