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 기탁 줄이어

영천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한 월남참전자회 정연팔 사무국장이 영천시에 성품을 기탁하고 최기문 영천시장(왼쪽)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에서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울푸드, 영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정연팔 월남참전자회 사무국장의 성금 및 성품 기부 등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열기가 전해지고 있다고 9일 영천시가 밝혔다.
 
영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성숙)는 저소득 아동과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와 교사가 모은 성금 417만원을 전달했으며, 매년 성금을 모금해 크고 작은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울푸드 박규섭 대표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성품 5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울푸드는 청통면 소재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눔 캠페인 성금과 코로나19 구호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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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팔 월남참전자회 사무국장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으며 보훈가족 및 동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