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보안원은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웅 원장은 오는 6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선임된 김철웅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경영 방향으로 △최고 수준의 금융보안 전문역량을 활용해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Digital Soundness) 중심으로 역할·기능 수행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및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에 따른 금융보안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원장은 개인의 공정과 자유가 중시되는 ‘나의 시대’에 맞춰 조직∙인사∙문화 등에 개인의 전문성∙창의성 등 개인의 혁신이 존중되는 조직 경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