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4포인트(0.09%) 소폭 상승한 2만9774.11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7포인트(0.08%) 소폭 내린 2042.82에 장을 닫았다.
유럽과 미국 등 서방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주말 사이 발표된 인민은행의 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정상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언급 등 몇 가지 핵심 문구가 제외되면서 전문가들은 당국의 통화 완화 정책 가능성을 점쳤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7포인트(0.08%) 내린 1만7803.5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2시 47 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123.97포인트(0.49%) 하락한 2만4926에서 움직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오후 2시 47 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약 123.97포인트(0.49%) 하락한 2만4926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