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올해 도내 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산업에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강원도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부문(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기술개발, 공공부문) 수상자 선정(단체 3, 개인 1)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9월 16일 부터 40일간 수상후보자 추천공고를 진행했었다.
도 에너지대상 4개 부문의 강원도지사 표창장 수상자는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한 보일러 교체로 열효율 증대와 질소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저녹스버너 일괄교체를 실시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주)소노인터내셔날' △에너지절감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시행해 도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혼신을 다한 '해군1함대 최민준 상사'를 선정했다.
당초 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공동으로 '2021년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도내 확진자 증가로 지역감염의 우려를 차단하고자 개별 전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시는 숨은 공로자 발굴·수상을 통해 범도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