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19회 강원도 에너지대상 수상자 선정 결과 발표

2021-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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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시상식 없이 개별 전달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18일 제19회 강원도 에너지대상 수상자로 (주)소노인터내셔날, 해군1함대 최민준 상사, 하이리움산업(주), 삼척시를 각각 선정했다. 

도는 이날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올해 도내 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산업에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강원도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부문(에너지절약 실천, 운동, 기술개발, 공공부문) 수상자 선정(단체 3, 개인 1)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9월 16일 부터 40일간 수상후보자 추천공고를 진행했었다. 

도 에너지대상 4개 부문의 강원도지사 표창장 수상자는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한 보일러 교체로 열효율 증대와 질소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저녹스버너 일괄교체를 실시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주)소노인터내셔날' △에너지절감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 시행해 도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혼신을 다한 '해군1함대 최민준 상사'를 선정했다. 

또 △기술개발 부문에는 액화수소 플랜트, 액화수소 저장 및 이송,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사업 참여로 도 액화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하이리움산업(주) △공공 부문에는 전문적인 행정기술과 축적된 경험으로 삼척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신에너지산업인 수소산업과 친환경 건축기술의 융합 실증을 통한 미래수소도시 주거모델인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삼척시가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당초 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공동으로 '2021년 강원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도내 확진자 증가로 지역감염의 우려를 차단하고자 개별 전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시는 숨은 공로자 발굴·수상을 통해 범도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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