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3분기까지 역대 최고 누적매출 117억 달성

2021-11-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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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38억6000만원영업이익 10억4000만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B2B 소프트웨어(S/W)기업 아이퀘스트는 15일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38억6000만원과 영업이익 1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퀘스트는 3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는 여름 휴가와 추석 명절이 있는 시기로 제품 특성상 매출이 높지 않은 비수기이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SaaS 방식의 구독 서비스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광고선전비가 약 1억5000만원 증가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은 117억1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사측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경영관리 솔루션의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1996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종의 특화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인 '얼마에요'를 대표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이퀘스트는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의 모바일 사업관리 앱 '얼마' △중소∙중견기업용 구축형ERP '얼마에요SAP' △비영리·공익 단체를 위한 '얼마에요NPO'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및 문서서비스 '얼마싸인'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올해 주력제품의 구독형(SaaS) 비즈니스 모델의 효과와 비대면 업무에 대한 시장의 증가로 성장을 견인했고 다양한 서비스 및 광고 등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향후 4차 산업의 가속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경영관리 솔루션으로 수익성을 증대하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관리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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