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가 2021년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에 다르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아 기관표창과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는 것 .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해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또 내실 있는 특구 운영으로 관리역량, 사업성과, 규제특례 활용 실적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특히 윤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상호문화 우수정책을 개발하는데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데다 상호문화·다문화 분야 회원도시와 국제교류·국제회의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귀띔한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 행정·재정·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는 특례시 승격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형 상호문화도시’를 실증하고 세계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