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101% 증가한 수치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약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과 덕분이다. 이 게임은 지난 6월 말 출시 후 구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3분기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어난 4105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카카오VX 사업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골프 산업의 호황으로 실내 골프연습장 사업인 ‘프렌즈 스크린’ 매출이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중세 판타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게임 외에도 스포츠, 메타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