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배차・배송서비스 고젝은 27일, 수도 자카르타에 500대의 전동 오토바이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으로,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을 말한다.
우선 남자카르타 지역에 500대의 전동 오토바이를 도입한다. 단계적으로 5000대까지 늘려, 전동 오토바이 총 주행거리 100만km 달성을 목표로 한다.
고젝은 향후 전동차 이용에 특화된 부서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