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매장서 삼성 가전 렌털하세요"…체험도 OK

2021-10-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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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3300여 매장서 '스페셜 렌털 서비스' 확대

이제 가까운 SKT 매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렌털 계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SK매직은 온라인과 방문판매를 통해 선보인 삼성전자 가전 렌털 서비스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전국 3300여 개 SKT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6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과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 ‘안심 오케이(OK)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매직은 전국 SKT 매장을 통해 진행했던 판매 및 렌털 서비스를 삼성 가전 렌털 서비스까지 확대 운영해 SKT 매장에서도 삼성 가전을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제품군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섯 개 품목이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비스포크 냉장고 등 총 16종의 제품을 SKT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SK매직은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 등 상품별로 필터 교체 및 가전 케어 서비스, 공간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안심 오케이 서비스를 8~40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SKT 가입 고객에게는 월 렌털료를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한 후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요청이 많아 판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고객이 더욱 많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Omni-Channel·온·오프라인에 상관없이 접근성 제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현재 전국 3300여 개 SKT 매장을 통해 제품 체험, 상담, 판매 및 렌털을 진행하고 있다. ‘T월드’ 매장 내 운영하는 체험형 매장 ‘SK매직 브랜드 존’도 현 10여 개 매장에서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20여 개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8일 SKT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K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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