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평가 엇갈리는 만큼 내부 검토 통해 입장 밝힐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망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 보고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신중한 내부 검토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관련기사김한정 의원, 노태우 사망에 "소극적 5·18 운동 진상규명 아쉬워"與 조오섭·윤영덕 "노태우 국가장 예우 및 국립묘지 안장 반대" #노태우 #성남의료원 #이재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