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오는 27일 민선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의 지혜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작한 원탁토론회가 벌써 4년차에 접어들었다.
박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밀접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지혜와 의견을 구해 적극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거리두기로 토론장을 구성하고 생중계시스템으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광명시 퍼실리테이터도 별도로 배치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귀띔한다.
박 시장은 원탁토론회에 앞서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꾸려 생활편의시설(S.O.C.) 많이 부족해요, 우리 청년은 이것이 필요해요, 착한경제 기업이 많아지려면, 문화도시 광명시 이렇게 만들어가요, 1인가구 복지정책 다양화 방안, 방과 후 다함께 돌봄센터 더 많이 필요해요, 코로나 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어요, 시민 환경 교육 이렇게 해주세요 등 8가지 세부 주제를 정한 상태다.
박 시장은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광명시의 발전 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이 답이다’는 주제로 열린 2018년 첫 원탁토론회는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였다. 또 2년차에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을 주제로 열린 2019년 원탁토론회에서는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했다.
한편 박 시장은 내달 7일까지 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500명을 모집하며,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