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반등세 보이는 플랫폼주…기관·외국인 선택은 '네이버'보다는 '카카오'
-'플랫폼 규제 쇼크'로 합산 시가총액이 30조원 이상 증발했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꾸준한 강세. 하지만 외국인의 -외국인 투심은 카카오에 쏠려. 외국인, 최근 8거래일 동안 카카오 주식을 800억원 이상 순매수. 반면 네이버 순매수액은 100억원에도 못미쳐.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26.9%, 19.9% 증가하며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
-이들 종목은 지난달 정부의 플랫폼 규제 움직임으로 합산 시가총액 30조원 이상 증발.
-두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의 상승세가 더 강해. 이날 종가 기준 지난 5일 대비 상승률은 카카오가 15.31%로 10.79%를 기록한 네이버를 앞서.
-상승률 차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강도 차이에서 기인.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815억6000만원어치를 순매수. 반면 네이버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94억2500만원.
◆주요 리포트
▷누리호 발사, 대한민국 우주시대의 시작점 [대신증권]
-10월 21일 오후 5시 한국형발사체(KSLV-II) 누리호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 총 3단의 액체로켓 구성(1단: 75톤급 엔진 4기 클러스터링 / 2단: 75톤급 엔진 1기 / 3단: 7톤급 엔진 1기).
-발사 이후 성공적으로 1단엔진, 페어링, 2단엔진, 위성모사체 분리가 진행되며고도 700km에 도달했으나, 위성모사체의 정상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지만 자체 발사체 기술 확보에 성공.
-순수 국내 기업 기술로 설계-제작-시험-운용 전 과정을 진행. 액체로켓 엔진, 대형 추진체 탱크 제작, 발사대의 독자적 기술 확보.
-2022년 5월 중 누리호 2차 발사 계획. 2027년까지 4차례 추가 발사 예정. 대한민국 우주시대의 시작점으로 방산업체들에 주목.
-누리호 발사가 사실상 성공을 거두며 차세대 중형위성, 한국형 GPS(KPS), 군집형 저궤도위성(LEO) 등의 후속 우주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이번 누리호 발사에는 한국항공우주가 총 조립, 한화에어로스페이가 엔진 납품
-한국항공우주는 차세대 중형위성 2호기부터 종합적인 개발을 담당, 발사를 위해 스페이스X와 협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요 엔진 기술을 주도, 자회사 쎄트렉아이, 한화시스템과 협업.
-LIG넥스원은 위성 송수신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의 사업 진행 예정.
-한화시스템은 투자를 진행한 카이메타, 한화페이저, 원웹 등을 통해 저궤도위성, 전자식 안테나 등으로 사업 확장.
◆장 마감 후(21일) 주요공시
▷KB금융, 올해 3분기 총 1조29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공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36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7% 감소.△한국조선해양, 권오갑·가삼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가삼현 대표이사 체제로 바뀜.
△한온시스템, 언론에서 제기된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해 "최대주주는 모간스탠리 및 에버코어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씨에스베어링, 종속회사인 씨에스베어링 베트남법인에 67억 1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의 13.02%에 해당.
△KCC건설, 홍익이노빌드가 설립예정인 SPC에 3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자기자본의 7.99%.
△COWON,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보유한 채권자 2인이 서울회생법원에 코원의 파산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악의적인 파산신청으로 판단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펀드 동향(20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0억원
▷해외 주식형 +120억원
◆오늘(21일) 주요일정
▷미국, 10월 Markit PMI 제조업, 서비스, 종합[P]
▷유럽, 10월 Markit PMI 제조업, 서비스, 종합[P]
▷일본, 9월 전국 CPI(YoY -0.4%)
▷일본, 10월 지분은행 PMI 제조업, 서비스[P]
▷일본, 지분은행 PMI 종합[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