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언어 장벽·정보 부족으로 인해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몽골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중국어·영어·한국어 등 6개 국어로 체납고지서를 제작해 이들의 국적을 파악해 이날 그에 맞게 외국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납부 기한은 내달 1일까지 이며 지난 5월 처음으로 외국어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시는 이번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으로 최대 6억 3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빈 시 징수과 지방세징수팀장은 “외국어 체납고지서 발송이 내국인과 외국인이 차별 없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납부 방법을 발굴해 시행하겠다”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체납 외국인에 대한 체납처분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동안 매주 토요일 2회(11시·14시) 공연이 열리고 관람 인원은 매회 30명, 관람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7세~13세)이며 보호자를 동반할 수 있다.
오는 30일, 내달 13일·27일, 12월 4일 공연(8회)은 광교 청소년 수련관 멀티강의실에서, 나머지 내달 6일·20일 공연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며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이번 공연 작품 ‘보물을 찾아서’는 미래 어느 날, 지구온난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심각해졌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렸으며 아버지의 보물을 찾아 부모님 몰래 섬으로 떠난 어린 남매가 쓰레기로 만들어진 괴물을 만나는 모험 이야기다.
한편 시 환경연극은 환경부의 ‘2021 환경교육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연극의 문화·예술적 특성을 반영해 환경문제에 대해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환경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