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 진행

2021-10-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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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건축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 높이는 계기 마련 기대

제 2회 아동참여위원회 개최, 활동 결과 보고 및 수료식 진행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우수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2021 인천광역시 시민 건축상 투표”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 응모된 작품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거쳐 시민관심투표 대상 작품 9점을 선정했으며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투표를 통해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소통참여 -설문조사란을 통해 1인당 3작품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건축상에는 대상 1작품, 우수상 3작품, 장려상 5작품과 시민으로부터 최다득표를 얻은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 우수한 건축물을 살펴보고,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내가 사는 곳과 건축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투표 종료 후 전문가의 현장 확인과 2차 심사를 거쳐 11월 1일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 다짐

앞서 시는 지난 16일 ‘제2회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를 비대면(온라인) 으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2회 아동참여위원회에서는 제1회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와 올해 활동에 대한 수료식이 됐으며 전자투료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물 발표 및 올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7월 10일 제1회 아동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권리교육,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전화번호부 및 아동권리포스터 제작 등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17일 제정된 「인천광역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해 5월 1일 관내 초·중·고교생 총 30명으로 구성돼 제1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1~2024)의 27개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참여위원회에는 초·중·고 다양한 학급의 학생들이 참석하는 만큼 향후 다채로운 활동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아동 정책 참여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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