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발트3국에 수교 30주년 서한…"우의 깊어지길"

2021-10-15 11:27
  • 글자크기 설정

세 나라 정상과 축하 서한 교환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발트3국(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세 나라 정상과 축하 서한을 각각 교환했다.

수교일은 각각 리투아니아 10월 14일, 에스토니아 10월 17일, 라트비아 10월 22일이다.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발트3국이 1991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의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첨단산업, 핀테크 등 분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며 "올해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개설이 양국 관계 심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은 디지털, 방위산업 등 분야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에길스 레비츠 라트비아 대통령은 "수교 이래 양국 간 인적 교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런 관계 발전이 지속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