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 음악진흥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

2021-10-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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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및 지역예술문화발전위한 사업 논의

사회적경제연구회, 사회적경제 관련 간담회 개최...진지한 토론 진행

‘2022년 정책 발굴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화성 음악진흥을 위한 ‘2022년 정책 발굴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의원과 신사임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장 및 음악인들과 이종원 화성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의 면담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한해 사업의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음악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내년도 음악관련 사업들에는 난파탄생기념음악회, 화성 클래식 라이징 콘서트, 화성음악페스티벌, 음악인문학 등이 있다.

사)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는 지난 2002년 4월 창립돼되어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의 개발로 음악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하단체로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 동탄여성합창단, 화성시뮤지컬단 등 10여개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송선영 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즐길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었지만 음악인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리 음악회, 베란다 음악회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어루만져 주었다”며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지역이 없도록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써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이라는 선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음악 관련 사업의 확장을 적극 지지하며, 시민들이 느끼는 서울 등 대도시와의 상대적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불평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회적경제연구회’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사회적경제 관련 조례 개정 및 기금 활용 안 집중 논의

이와 함께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적경제연구회’는 지난 1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간담회를 열고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사회적경제 관련 3대 조례(「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과, 내년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속 위원인 박연숙, 이창현, 정흥범, 차순임의원과,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 및 사회적경제센터장 등의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내년도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기금운용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금융지원 및 다양한 지원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직․간접적 융자사업, 창업육성사업, 지속성장지원사업, 협업화지원사업,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혁신과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의원인 박연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례 개정 및 기금활용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들과 공유하여 11월 정례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라며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삶의 방식 실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는 우리사회 불평등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사회적경제연구회’는 이번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지만, 앞으로도 소속의원들 모두 화성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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