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넷플릭스 신규 설치 수는 119만6987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쿠팡플레이가 약 69만건, 티빙이 49만건, 웨이브가 30만건 신규 설치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한편 지난달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 10개 중 4개는 중국 게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5위는 미호요의 ‘원신’이 차지했고, 7위는 ‘기적의검(4399코리아)’, 8위 히어로즈 테일즈(37모바일게임즈), 9위는 삼국지 전략판(쿠카게임즈)’이었다.
1위는 국내 게임업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차지했고, 2위부터 4위까지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가 이름을 올렸다.
간편결제·송금 앱 토스의 사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80만명가량 늘어난 1596만9337명을 기록했다. 최근 문을 연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사전예약으로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