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재단에 따르면, 독립예술영화부터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는 무료 상영회가 10월부터 12월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이어진다.
먼저 평소 극장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독립예술영화관>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요일 저녁 7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관람객 통계 및 국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또는 상영을 통해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작품을 선정하며, 이번 상영회에서는 <식물카페, 온정>(감독 최창환)을 시작으로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10월은 가을을 주제로 한 4편의 영화를 10월 15일과 16일 상영하고, 11월에는 미래, 혹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두 편을 11월 13일과 27일 각각 상영한다. 12월에는 영화구조 파헤치기란 주제로 12월 1일, 8일, 15일 각 한 작품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2월 1일과 8일 상영 후에는 성남미디어센터 영화 강사인 조세영 강사와 함께하는 GV도 마련했다.
영화 제작단계 중 기획 단계에서 영화를 들여다보고 영화구조를 다시 돌아보며 영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독립예술영화관>, <무료 기획상영회>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을 운영하고, <독립예술영화관>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내 영화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 <무료 기획상영회>는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