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용역 입찰공고에 앞서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트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추가의견을 반영해 과업지시서를 완성했다.
본 용역은 단순히 교통수요예측과 경제성만 검토하는 기존 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과는 달리 실제 트램 도입시 차로 수 감소에 대한 대책, 시스템(수소트램, 배터리 트램), 효율적 교통신호계획 등 기술적 검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은 시장의 전언이다.
진행은 성남시 뿐만 아니라 트램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같이 참여해 최상의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또 금번 용역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뿐만 아니라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모란역~판교역~성남산업단지) 사업성 상향과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결과물도 도출하기로 했다.
은 시장은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의 경우, 지난 2021년 6월 18일 준공한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경제성(B/C)를 상향시켰음에도 불구, 사업성이 부족해 본 용역에서도 사업성 상향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은 성남시내 지역간 균형발전 및 도시교통 이용자의 편의증진 기여와 함께 향후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마중물로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성남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기본계획을 완료할 경우, 성남도시철도 2호선이 운행된다는 전제하에 성남도시철도 1호선 트램사업의 교통수요를 예측하므로 경제성 B/C가 월등히 상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