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늘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고 협력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1-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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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열어

이웃 손 잡아주는 사회복지사, 담당공무원 등 격려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위드코로나 시대 복지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제22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이 순간에도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행사 주인공인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도 했다.

금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으며, 관내 사회복지관, 시설·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종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앞서 박 시장은 ‘찾아가는 시상식’을 마련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방문하며, 17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시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영상으로 담아 기념행사에 방송해 참석자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감사패 전달, 김창옥 교수의 ‘소통, 행복, 자존감 회복’ 강의,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다시 우리’ 희망 톡톡 콘서트로 진행됐다.
 

[사진=광명시 제공]

특히,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의 감사패는 전국 최초 사회복지관의 날 휴무 제정으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위상을 높인 박 시장에게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김창옥 교수는 “여러분들은 세상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힘들 때 따뜻한 말로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재충전도 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방파제가 돼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사회복지 현장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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