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 6층 특설매장에 최근 문을 연 ‘수원이 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수원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상품 3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텀블러, 머그컵, 에코백 등 환경 용품을 비롯해 어린이용 모자와 신발, 쿠션, 우산 등 생활용품까지 캐릭터상품 종류도 다양하고 올가을 새롭게 출시한 제품도 다수 포함돼 있다.
시는 고객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 행사장에서 ‘수원이 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마친 뒤 연말까지 설문 등 방식으로 캐릭터상품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조사 결과는 추후 캐릭터상품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김타균 시 홍보기획관은 “수원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첫 번째 팝업스토어에 시민들께서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수원이’가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겸 AK플라자 수원점 마케팅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력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해 수원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