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제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21-09-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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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해 개최

아진피앤피, 달성군에 성금 3000만원 기탁

대구 달성군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에서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홍수)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에서 ‘제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행복한 달성군과 함께 하는 온(溫)택트 복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정연욱 부회장,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참석하지 못한 사회복지종사자(140개소 4천7백여 명)들을 위해 현장을 실시간 중계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달성군 사회복지회 발전에 열정적으로 이바지한 13명의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호텔 아젤리아에서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김문오 달성군수가 사회복지실천에 관심과 열정,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특히,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달성군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공로가 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홍수 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나눔을 위해 선뜻 나서주시는 군민분들과 나눔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가꾸어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 모두에게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격려사에서“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민과 관이 한마음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13일 정태화 ㈜아진피앤피 대표가 달성군에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냈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은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아진피앤피(대표 정태화)에서 13일 달성군청을 찾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주)아진피앤피는 골판, 그라프트지, 상자용 판지 제조, 부동산 임대, 폐기물 처리 등 골판지와 골판지상자 제조업체이다. 아진피앤피는 2018년부터 매년 달성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속해서 기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냈다.

더불어 아진피앤피는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태화 ㈜아진피앤피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추석 명절이 더욱 힘들고 고독한 시기일 수도 있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탁의 의미를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금은 요즘같이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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