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역점 추진 사업 시민과 함께 해야 해”

2021-09-13 16:27
  • 글자크기 설정

대구·경북 상생 분위기 시·도민과 함께 공유해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시 공무원이 솔선수범을

소외계층 보듬고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나기

13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의 역점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한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조경선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오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 15년간의 해묵은 과제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했듯이, 역점사업들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강조했다고 밝혔다.

권 대구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꼼꼼하게 준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시 간부 공무원에게 지시하면서, “닷새간의 연휴 동안 시장을 포함한 2급 이상 간부들이 하루씩 맡아 솔선수범해 특별 비상 근무를 서겠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약속했다.

또한 오늘 첫 회의가 예정된 신청사 설계 공모운영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는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예정지를 확정한 것”이라며, “대구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사업들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가 직접 기획해 지원하는 펙스코몰, 대구·경북 상생 장터, 대구로 배달앱, 야시장 등의 사업은 시민들께 잘 알려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라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더불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15일은 대구시 민간단체와 영덕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을 위로할 예정이다”라며, “1년 이상 내실 있게 준비한 대구·경북 상생 장터 개장을 통한 실질적인 대구·경북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 상생에 시·도민들의 호응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공공·민간자원 연계로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복지 상황반을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편성·운영한다.

먼저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방문만 하고, 태블릿 PC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16일 북구 산격동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요양 중인 뇌성마비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13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대구샘요양센터’를, 17일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남구 대명동에 있는 ‘대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푸드마켓·사회복지관(11개소)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에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 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만3571명 및 사회복지기관·시설 163개소에 온누리 상품권, 생필품 등 8억 5천여만 원을 추석 명절 전에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설 생활인들이 올해 추석에는 공동체의 사랑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라며, “대구시는 시설 생활인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