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전날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하던 국내 거주 외국인은 2억2100만원의 그랜드 잭폿에 당첨됐다. 6월 22일 기록한 2억4000만원보다 1700만원 많은 금액이자,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 중 단일 객장 기준 최대 액수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6월 11일 개장했다. 개장 열흘 만인 6월 22일 2억4000만원의 잭폿을 터뜨린 데 이어 개장 두 달이 채 안 된 8월 2일 4750만원을, 8월 22일에는 2500만원의 잭폿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