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건부 의약품식품감독청(BPOM)은 7일, 미국의 존슨앤존슨(J&J)과 중국의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백신의 긴급사용을 각각 승인했다. BPOM이 긴급사용허가를 낸 신종 코로나 백신은 총 9종으로 늘어났다.
J&J의 얀센 백신과 칸시노 백신은 1회만 접종받으면 된다. 18세 이상이 접종 대상이다.
칸시노 백신의 부작용은 주사부위의 통증과 붓기, 두통, 권태감, 관절통, 근육통, 구토, 발열, 설사 등.
이에 앞서 보건부는 얀센 백신이 이달 네덜란드로부터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것은 10월이 될 전망이다.
BPOM은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 ▽국영 제약사 비오 파르마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시노팜 ▽미국 모더나 ▽미국 화이자 ▽러시아 ‘스푸트니크V’ 에 긴급사용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