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부터 ‘아이트립(I-Trip)’과 ‘아이오더(I-Order)’ 서비스를 영종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트립(I-Trip)’ 서비스는 시의 스마트한 교통수단인 ‘I-멀티모달’의 최적경로를 검색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7월부터 영종 국제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송도국제도시에 개시하는 아이트립(I-Trip)은 기존의 길 찾기 앱이 제공하는 대중교통 중심 서비스에 I-멀티모달 교통수단까지 포함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시간 또는 최소 비용, 최소 환승 등의 옵션을 사용할 수 있고 개인별 사용 이력 등을 통해 개인화된 최적의 경로(Trip plan)를 저장할 수도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정기구독 요금제를 통한 요금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오더 가맹점은 영종과 송도의 I-멀티모달 운행지역을 중심으로 70여점이 있으며 음식점과 카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는 계속해서 가맹점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트립과 아이오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회원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시민 참여로 만든 스마트한 교통수단에 경로 검색과 사전 주문 기능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보탬이 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