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는 지난 해 4월 21일 대응 3단계 화재가 발생했던 군포 한국복합물류를 대상으로, 신속한 대응체계글 구축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소방공무원 80여명과 25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군포 한국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실시됐다.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함께 화재 초기 원활한 자원 운용을 위한 소방차량 배치 전술훈련도 병행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을 가정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구축하고자 추진했다"면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