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자문진 서비스 시행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 대기시간이 한결 수월해졌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자가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문진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방식"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구술로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따른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 교차 감염 위험도 줄였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단, 고령자 등 휴대폰 활용이 여의치 않은 검사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은 구술문진으로 진행한다.
최 시장은 휴가 중임에도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차례로 찾아 종사자 격려와 함께 전자문진을 직접 시연해보며 이상은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