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수보 회의 주재…‘백신 접종 10부제’ 언급할 듯

2021-08-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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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8~19세 일반 국민 접종 예약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주요 지휘관 보고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수석비서관·보좌관(수보)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재차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부터는 18~49세 일반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0부제’ 방식으로 시작된다.

10부제 예약 방식은 50대 사전예약 때 발생했던 대규모 접속 장애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문 대통령이 직접 참모들에게 지시한 사항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8월 9일부터 시작되는 40대 이하 백신 접종 예약에는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잘 살펴달라”면서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때처럼 5부제나 10부제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일 생년월일에 따른 10부제 도입 등 백신 예약시스템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9~18일에는 주민등록번호의 생일 날짜 끝자리에 맞춰서, 19일은 예약하지 못한 36∼49세, 20일은 18~35세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은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이 발표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이 때문에 회의에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선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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