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주권자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으로서 주권자인 경기도민들께서 ‘일 잘했다’고 평가를 해주시는 것만큼 뿌듯한 일도 없다”면서 “정치인 공약은 주권자와의 계약이기 때문에 몸이 부서지더라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광역단체장 평가 4개월 연속 1위, 약속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란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처음부터 1등이 아니었고 민선7기가 출범 당시만 해도 전국 꼴찌였다”면서 “그동안 정치인 공약은 주권자와의 계약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몸이 부서져라 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몸은 고되었지만 제가 약속드린 것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내고, 도민 여러분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힘을 냈다”며 무상교복·산후조리지원·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청년기본소득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도, 계곡 불법시설 정비 사업도 다 이 시기에 추진한 일”이라며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키는 정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치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여러분의 일꾼, 이재명은 오늘도 일합니다”라고 일꾼론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