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국 화학학회가 발행하는 전문지로부터 업계 글로벌 7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화학 산업 전문 매체 ‘C&EN’이 최근 발표한 올해 50대 화학기업 순위에서 지난해(12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C&EN은 글로벌 화학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 매체는 LG화학이 올해 4월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분쟁 해결, 양극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 확대 등 배터리 소재 분야 전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또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이 255억 달러(약 29조5000억원)를 기록, 전년보다 5.1% 증가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 글로벌 화학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수익성이 감소했다. LG화학은 올해 10위 안에 든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해 실적이 확대됐다.
LG화학은 최근 ‘세계 1위 종합 전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시장지배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C&EN이 선정한 올해 1위 화학기업은 독일 바스프다. 이어 중국 시노펙, 미국 다우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영국 이네오스(4위), 사우디아라비아 사빅(5위),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롯데케미칼(31위)과 한화솔루션(39위)이 50위 안에 포함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화학 산업 전문 매체 ‘C&EN’이 최근 발표한 올해 50대 화학기업 순위에서 지난해(12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C&EN은 글로벌 화학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발표한다.
이 매체는 LG화학이 올해 4월 SK이노베이션과의 배터리 분쟁 해결, 양극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생산능력 확대 등 배터리 소재 분야 전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대다수 글로벌 화학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수익성이 감소했다. LG화학은 올해 10위 안에 든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해 실적이 확대됐다.
LG화학은 최근 ‘세계 1위 종합 전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한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시장지배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C&EN이 선정한 올해 1위 화학기업은 독일 바스프다. 이어 중국 시노펙, 미국 다우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영국 이네오스(4위), 사우디아라비아 사빅(5위),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롯데케미칼(31위)과 한화솔루션(39위)이 50위 안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