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국민차 제조사 프로톤 홀딩스는 22일, SUV 'X 70' 특별모델을 20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차체는 오션블루와 루비레드 등 2가지이며, 지붕과 좌우의 사이드 미러에는 검은색을 배색했다. 차체 후면에는 특별사양차(스페셜 에디션)를 나타내는 'SE' 로고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2만 3800링깃(약 324만엔, 보험료 미포함)이나, 연말까지는 신차 판매세 감면조치로 약 7000링깃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부문 프로톤 에다르의 로스랑 압둘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특별모델 출시를 계기로, (X 70의) 고객을 고소득층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