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안바울(남양주시청)의 2020 도쿄 올림픽(이하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 좌절됐다.
25일 안바울은 일본 도쿄 지요다구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준결승 경기에서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조지아)를 맞아 '골든 스코어(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하지만 연장전 2분 58초, 마르그벨라슈빌리에게 모로 떨어뜨리기 기술로 되치기를 당해 절반 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바울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