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원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 등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협업 상품기획과 개발, 상품 전략 마케팅, 홍보 활동 같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원미디어는 '달려라 하니'와 '영심이' 등 국내 최초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회사로, 현재는 아머드 사우루스, 마블, 무직타이거 등 국내외 인기 캐릭터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