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터다. 코로나19로 위축한 농산물 소비 행태 타개와 안정적인 유통 판로 확대,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 농가에서 저렴한 가격에 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지난달 24일에 개장해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과 관계자 등이 방문했다. 기존 참여 농가 34곳과 함께 와인사업단 4곳, 영천시신활력사업추진단 2곳이 참여해 영천와인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홍보했다.
영천목요장터 주관·운영단체인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 채승기 회장은 "영천목요장터 개장 후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찾는 주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영천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목요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마련한 직거래 장터"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