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과학생명융합대학, 탑스동물메디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21-07-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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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협력통한 과학적인 커리큘럼 개발 등 국내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기여

대구대학교 본관 전경.[사진=대구대학교 제공]

대구대학교가 4차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해가는 미래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과학생명융합대학이 지난 12일 탑스동물메디컬센터 내 회의실에서 탑스동물메디컬센터(원장 박순석)와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탑스동물메디컬센터는 과별 전공의 원장들이 수준 높은 동물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진료를 자랑하는 동물메디컬센터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종합의료기관 중 하나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교육훈련의 활성화 등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지원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 끊임없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부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반려동물산업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커리큘럼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큰 진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함으로써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동물 재활 및 복지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 분야의 새롭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식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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